누구에게나 자기 왕국이 있습니다. 성문을 얼마나 쉽게 여는지, 성벽을 얼마나 높이 쌓는지, 손님이 들어왔을 때 곳간을 어디까지 내주는지. 연애에서 반복되는 장면은 대개 이 구조에서 나옵니다.
클로닝거(Cloninger)의 기질·성격 이론 구조(기질 4축, 성격 3축, 하위척도 29개)를 뼈대로 삼고, 문항 174개를 모두 연애와 관계 상황으로 다시 쓴 자기이해용 진단지입니다. 연애를 잘하는지 점수 매기는 검사가 아니라, 내 왕국이 어떻게 지어져 있는지를 보는 검사입니다.
결과의 %는 규준집단과 비교한 백분위가 아니라, 응답 강도를 0~100으로 환산한 상대적 경향성입니다. 표준화된 임상 검사가 아니며 진단이나 상담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 솔직하게, 오래 고민하지 말고 첫 느낌대로 답해주세요.
하위척도마다 문항이 6개씩 들어가 있습니다. 상위 일곱 축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, 하위척도 수치는 단정이 아니라 큰 경향으로 읽어주세요. 이 검사는 자기이해와 대화를 위한 비공식 도구이며, 심리 진단 도구가 아닙니다.